상담

울쎄라와 써마지, 무엇부터 받아야 할까요?

울쎄라와 써마지, 무엇부터 받아야 할까요?
 
01

순서를 고민하게 되는 세 가지 장면

상담에서 이 질문이 나오는 상황은 대체로 셋 중 하나입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턱선이 흐릿하게 나왔을 때, 화장이 예전처럼 얹히지 않을 때, 그리고 누군가 어느 쪽이 좋더라는 말을 듣고 오셨을 때입니다.

앞의 두 가지는 본인이 관찰한 변화라 판단에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그 사람의 피부에서 나온 결론이라 나에게 그대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같은 시술이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건 피부 두께와 지방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02

윤곽이 흐려졌다와 피부가 얇아졌다는 다른 말입니다

거울 앞에서 어느 쪽이 더 신경 쓰이는지 스스로 물어보시면 방향이 꽤 좁혀집니다.

턱선과 볼의 경계가 뭉개져 보이고 옆모습에서 아래쪽이 무거워 보인다면 깊은 층 이야기입니다. 반대로 윤곽은 그대로인데 피부 자체가 얇고 힘없어 보이거나, 웃고 나서 자국이 오래 남는다면 중간 층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울쎄라 써마지 차이를 설명할 때 저희가 쓰는 표현은 점과 면입니다. 초음파는 좁은 지점에 에너지를 모아 깊이 내려가고, 고주파는 넓게 퍼뜨려 면의 밀도를 올립니다. 어느 쪽이 우수하다기보다 맡는 자리가 다릅니다.

 
03

회복 기간이 달라서 일정이 순서를 정하기도 합니다

이론적으로 맞는 순서와 실제로 가능한 순서가 다를 때가 있습니다. 중요한 자리가 3주 뒤에 있는 분께 붓기가 조금 더 오래갈 수 있는 시술을 먼저 권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상담에서 일정을 여쭙습니다. 결혼식, 발표, 촬영처럼 날짜가 정해진 일이 있으면 그것부터 놓고 역산합니다. 순서를 바꾸는 것이 결과를 크게 해치지 않는 구간이 있고, 그 안에서는 일정이 우선입니다.

 
04

예산을 나눠 쓸 때 흔한 실수

한 번에 두 가지를 다 하기 부담스러워 절반씩 나누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두 시술 모두 조사량이 어느 선을 넘어야 변화가 체감되는 편이라, 양쪽을 다 줄이면 어느 쪽도 뚜렷하지 않게 끝나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한쪽을 제대로 하고 다음 시기를 기다리는 편을 권해 드립니다. 나눠서 하실 계획이라면 상담에서 미리 말씀해 주세요. 무엇을 먼저 할지가 달라집니다.

금액은 부위와 조사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상담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05

순서를 바꿔도 되는 경우

처짐이 아직 뚜렷하지 않고 피부결과 톤이 주된 고민이라면, 깊은 층부터 손대지 않고 표면을 정리하며 지켜보기도 합니다. 반대로 처짐이 이미 진행됐다면 표면 관리만으로는 체감이 어렵습니다.

리프팅 순서에 정해진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검진에서 지금 어느 층의 변화가 더 앞서 있는지 확인한 뒤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피부 상태와 검진 결과에 따라 시술 방법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담 문의